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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na;Tle이 한학기 동안 CS가 아닌 전혀 다른 분야(Marketing...)에서 경험했던 내용들과 느낌들을 짤막하게 공유해 볼까 합니다. 이 경험은 다른 회원들의 배려와 양보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므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한학기 동안 알게 된 내용들을 요약 정리하겠습니다. 이 정보는 그냥 눈요기로만 보시고 키워드들만 캐치하시기 바랍니다. 충실했던 시간이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저 역시 열거하는 내용들에 깊이있는 이해를 바탕으로한 내용정리는 힘들 것 같습니다. 아무튼 CS를 기반으로 쿨스 회원들의 connect the dot (출처:잡스형 스탠포드 졸업식 연설) 하는 데에 있어 의미있는 dot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뭐 요약하자면 공돌이 눈으로 본 인문쟁이들 소일거리? 개인적으로는 너무 큰 기회비용을 지불했지만 그에 상응하는 깊이의 성취를 이루지 못해 너무 아쉽네요. 아무튼 다음을 참고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1. 각 섹션의 도입부에 있는 키워드의 60~70%를 이미 알고 있다면 그냥 넘기세요 눈 버립니다. ㅋ 2.


( 작성 중 )

E 와 M의 사이의 거리

제가 이 경험을 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과연 engineer로서 어떻게 하면 쓰다 버려지는 소모품이 되지 않고 좀 더 큰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구성원이 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구성원이 아닌 사장이 될 수도 있겠죠 ㅋ. 요즘에는 기술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뭐 언제나 중요한 문제였지만) 대등한 입장에서 엔지니어와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듯 하지만 여전히 기획/마케팅은 엔지니어의 상위에 위치하여 지시를 내리는 모양새를 띄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획과 마케팅의 차이에 대해서 언급할 정도로 공부가 깊지 않기 때문에 이후 모두 마케팅이라 통칭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이것은 산업의 구조와 업무처리 프로세스에서 기인하는 피할 수 없는 딜레마가 아닌가 합니다.(엔지니어의 입장에서)

이런 피할 수 없는 현실에서 엔지니어는 과연 어디서 어떻게 어떤 비젼을 봐야 할까요. 저는 안돌아가는 머리를 쥐어짜서 겨우 짤막한 저 자신을 납득시킬 수 있는 결론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결론이에요

저는 Engineer와 Marketing 에 대해서 CS의 기본인 Tree를 이용해 생각해 봤습니다.

insight에 대해서

제가 이 분야를 접하면서 가장 흔하게 들으면서도 초반에 가장 개념을 잡기 힘들었던 단어가 바로 insight 였습니다. 물론 아시다시피 통찰력이란 아주 그럴싸한 한자어로 번역되는 이 단어를 이쪽에서는 자주 언급합니다. 굉장히 자주. 툭하면 insight가 뭐냐는 둥 insight가 어쩌냐는 둥. 좀 오바(마)하면 insight로 시작해서 insight로 끝난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들이야 기껏해야 통찰력으로 번역을 하거나 어라 그거 출판사 아니야? 수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 단어를 저쪽에서는 굉장히 의미있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공학 쪽에서도 학부 수준 이상에서는 중요하고 자주 사용하는 것 같지만 적어도 학부 수준에서는 통찰력 보다는 이미 산더미 처럼 쌓여있는 선구자들의 멀미나는 이론들을 탐독하고 학습하느라 시간을 보내게 되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통찰력을 키워 간다고 생각은 되지만) 아마도 요즘 화두가 되는 공학전공자들의 사회적 위치는 아마도 이런 전공 교육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미 인문쟁이들은 통찰력 통찰력 하면서 학부 수준에서 이미 큰그림을 설계하고 그것을 구현하는 방법들을 정규교육과정 자체에서 학습하게 되지만 공돌이들은 따로 관심을 갖지 않는이상 디테일한 무슨론 무슨알고리즘들에 치여 사회인이 되기 전에 큰그림 그리기는 커녕 볼 수 있는 역량을 기를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큰그림을 볼 수 있고 그릴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능력입니다. 한 순간의 유행인 fad가 아니라 classic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 남들이 트렌드라는 것에 휩쓸려 이리 기웃 저리 기웃할 때 미래의 성공 가능성 높은 한 우물만 팔 수 있도록 해주는 능력이 바로 그것을 바탕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되거든요.

STP( segmentation, targeting, positioning)에 대한 짤막한 단견

User eXperience

디자인경영에 대해서

맺음말